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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견인당할뻔 했다.

by 노랑티코 2007. 11. 2.

아들놈 돌사진 찍으로 스튜디오 앞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자리가 비좁아서인지.. 다들 사선으로 주차가 되어 있어.

저도 사선으로 주차했습니다...

1시간정도 있다가.

경보기가 계속 울어댑니다..

어떤 양카가 지나가는가 보다 하고 무시했는데..

주차아줌마가 오더니 차 가져간다고 소리 치네요..

그래서... 내려가보니..

닝기리.......

제차 뒷쪽을 들고 있습니다......

순간...... 욱!

아자씨..... 이차는 사륜인데 왜 이걸로 드냐고..

그리고 왜 뒷쪽을 드냐고..

견인아저씨 별 신경안쓰고 차 내리고 그냥 갑니다....

닝기리......

창문앞에 파란색 종이며..

보도블럭 앞에... 견인딱지 붙어있고..

어찌나 열받던지..

시청 교통뭐시기에 전화해봤는데.

전화 하는 내가 바보지.........

뻔한 대답뿐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견인은 제대로 해야될거 아니냐..

차량이 4륜인데.. 그냥 일반 견인차 가지고 와서.

그것도 뒷쪽을 들고 견인을 해가는데.

이에 문제 발생시 누가 책임지냐...

견인업체요~

알았다.. 잘먹고 잘살아라..


짜증납니다...

견인도 제대로 못하면서 견인해갈려고 하는 업체나..

주차장은 제대로 만들지도 않고.....

유료주차장만 만들고...

거기다 주차 잘못돼었다고 견인해가도 된다는 시청의 입장이나..

그놈이 그놈이니............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지...

시청에 문제제기좀 해볼려고 했드만..

방법이 없네요..


그냥 견인안당한거에 위로삼습니다.

예전에는 견인하기전 알리기라도 했는데.

이젠 다 돈으로 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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