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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고냥씨~

처갓집에 있는 도도가 새끼를 낳았다.

by 노랑티코 2006. 8. 21.
일저지른 놈.....막둥이 빈둥이...넙죽이..



도도가 새끼를 다섯마리나 낳았다.

처갓집 내부 수리하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 낳아서.

크게 신경도 못써주었는데도.

다섯마리 잘 키웠다.


이젠 슬슬 도도곁을 떠나 보내야 할것 같아서.

왜이리 주기가 아까운지.

내가 키우고 싶지만..

집사람이 못키우게 하니...

집사람 직원 한마리

초록물고기 팀 남강지부에 한마리

외삼촌 한마리

이젠 두마리가 남았는데.

누구를 줘야 하나..


예전부터 새끼고양이를 아는 사람들에게 그냥 주었다.

사료값이라는 핑계로 얼마간의 돈을 강탈을 했지만..

고양이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시라고 그렇게 주었는데.

잘 크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네...


두마리를 또 떠나 보내야 하는데..

안되면... 교차로에 광고를 해야하나.

교차로에 광고내기 싫던데...

이상한 전화만 오고...

혈통이나 족보나 따지고...

그런 사람들이 데리고 가면 잘 키울까 싶다..


※ 사진만 보고서 무책임하게 키운다는 소리 하지 마라..

집안에서 키우느냐 집 밖에서 키우느냐 이 차이 뿐이지 별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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