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실1 한스워드 어머니 “한국 사람 안 쳐다보고, 생각 안하고 살아온 30년이었어. 내가 워드 데리고 한국 왔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 그놈 거지밖에 안 됐겠지? 여기선 누가 파출부라도 시켜줬을까.… 이제 와서 우리 워드가 유명해지니 관심을 참 많이 가져준다. 좀 그래, 부담스럽지 뭐, 세상 사는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 미국에 한국 사람들은 말이야, 좀 그렇지. 미국에서도 한국사람들끼리 사이가 좋지 않잖아. 이민 온 사람들도 우리들을 무시하고, 피부색깔도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인종을 더 차별하잖아. 내가 그렇게나 힘들어할 때는 도와주지 않더니, 이제 와서 우리 워드가 유명해지니….” 하인스 워드 어머니의 말.. 이것이 한국의 이중성 현실이 아닐까... 혼혈인에게 반짝 관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잊어버리고 살걸... 2006.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