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40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알았습니다.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 2006. 5. 8.
요즘 향에 취했다.. 요즘 향에 취했다.. 오래전부터.. 향에 상당히 심취해 있었다.. 향을 새롭게 또 접했다... 다보(多寶) - 많은 보배(?) 다보에 심취해 있다... 6,000원 주고 샀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면서 향에 심취하고 저녁에 퇴근후에 향에 심취한다... 너무 좋다... 너무 좋아서인지 오늘 또 하나의 향을 샀다.. 국산인줄 알았는데... 메이드 인 니뽕이다... 니뽕인들이 향을 잘 만드는군.. 화풍(花風) White Plum- 꽃바람인가? White Plum the scent of bloosoms in the wind. White Plum lets you imagine sunlight filtering through the branches and leaves of a cool forest aft.. 2006. 5. 7.
[축하]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제 어린이 날이군요.미래의 주인님들~여러 분들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6. 5. 4.
아홉마리 암소 아홉마리 암소 어떤 의사가 아프리카의 어느 외진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했습니다. 이 마을은 교통과 통신이 불편할 뿐 그 자체로는 매우 풍요로운 마을이었습니다. 목축과 농사를 주로 하는 이 마을에서 의사는 금방 마을 사람들과 친해졌고, 특히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귀향한 젊은 청년 한 사람과는 친형제처럼 친해졌습니다. 이 청년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진 영농기법과 축산 기술을 배워 이 마을에서도 가장 부유한 축에 끼었고, 장차 커다란 기업을 일으켜 빈곤에 허덕이는 조국의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꿈을 지닌, 그야말로 장래가 촉망 받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런 사유로 당연히 혼기가 늦어진 이 청년의 결혼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결혼을 하려는 청년이 가축을 끌고 처녀의.. 2006. 5. 4.
뱃고동 소리는.. 참 이뿐 사랑을 한다. 첫사랑의 설레임 처럼... 2006. 5. 4.
네이버 검색 1순위 화성 동탄면사무소 이게.. 인터넷의 힘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겁나는 세상.. 죄짓고는 못살겠군.. 긴급출동 SOS 홈페이지나.. 네이버에는.. 엄청난 글과 댓글이 달린다. 그에 반면... 그 글에.. 자기네 홈페이지 광고하는 인간들은 뭔지.. 영상입니다. 2006.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