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 포장마차
아랫글은 초록물고기 윤성준(발로자)님의 글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통쾌한 생각이 듭니다.. 멀리 떨어져서 고생하며 공부하고 있는, 작은딸이 보고파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초록에 들어와 보니,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정담들과, 낚시기술을 Up 할 수 있는 낚시선배님들의 유용한 기술등. 좋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더군요. 우리동네에는 40대 쯤 되뵈는 村婦같은 아낙이 붕어빵을 굽고 있지요. 사무실을 오가는 길목에 있어서, 자연스레 보게 되었는데. 처음엔, 붕어빵기계 한대를 놓고 비닐 천막을 덮었는데,매일 그앞을 지나다니는 제가 봐도 어수룩한 겄이, 저렇게 해서 팔릴까?하며 괜한 걱정도 했지요. 붕어빵 기계위에 구워논 빵이 늘어날라치면, 잘 팔려야 하는데,,, .하는 괜한 걱정까지 하게 되더군요. 구워논 ..
2006.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