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낯선 이름의 Klazz Brothers & Cuba
Percussion 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제목 그대로 클래식과 쿠바음악의
만남.
'Air' 란 곡도 저 유명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를 편곡했지만, 같은 앨범 속에 파격적으로 원곡을 소화한 곡이 꽤나 있어서 그쪽과 비교하면 참 차분하게 흘러가는 편이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알 던 그대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물론 여기서도 쿠바음악 특유의 리듬은 존재하지만, 한층 약하다.
개인적으로 이 곡에 대한 소회가 있어 듣다보면 참 아련하고 특별한 데, 음. 굳이 이 곡을 어떤 식으로 이미지화 하기 보다는 간단하게 이
곡에 '치유'라는 단어를 붙여 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온 몸의 긴장이 풀리기 때문이다. 병든 몸과 정신에게 치유와
휴식을 주는 데는 클래식만한 것이 없는 듯하다.
이 앨범에 관심이 생긴다면 Pathetique I,III 을 들어보길 추천한다. 아마도 이 앨범의 진면목을 단번에 알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