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0년 가까이 활동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연연해 했던 노래, 인기 등에 대한 욕심을 모두 내려놓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한 만큼 듣는 사람 역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워져 있는 이수영 8집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들을 담았기 때문에 듣는 이로 하여금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성시경, 이승환 등의 히트곡을 작곡하고, 과거 이수영에게 대상의 영광을 안겨준 <휠릴리>와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 Grace >를 작곡했던 작곡가 황성제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황성제를 비롯한 이현승, 이한철 등 히트곡 제조군단 이 함께 했으며 수록곡 15곡 중 11곡을 이수영이 직접 작사하고, 1곡을 작곡해 이미 앨범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어 2007년 하반기에 다시 한번 '발라드의 여왕' 자리에 등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01 . Midnight 02 . 사랑이 다 그렇지 03 . 단발머리
04 . 멍하니 05 . Heaven 06 . 보라비 07 . 멋진 그대 08 . 참 이런 날도 오네요 09 . 살랑살랑 10 . Lullaby(Interlude) 11 . 라벤다 12 . 오래된 사이 13 . Twenty Nine 14 . My Angel(Interlude) 15 . 다 이루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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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erenan Blog 2007/09/17 13:44 x
제목 : 이수영 『8집 내려놓음』
어렷을 적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수영의 목소리에 끌려 그녀의 팬이 되었다. 애절함이 있었고 그런 점을 나와 동일시하면서 위로를 받았었던 건지 나에게 꽤나 특별하게 다가왔던 가수다. 음악에 대해서 점차 알게 되면서 발라드라는 장르에 흥미를 잃었고 때마침 그녀는 소속사를 옮기고 또 갈등을 겪으면서 방송에서 멀어짐에 따라 관심을 조금씩 줄이게 됐다.음악적으로 큰 기대를 갖고 『내려놓음』을 구매한 것은 아니다. 왠지 모를 추억이라고 할까 미련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