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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엽기 조선왕조실록

by 노랑티코 200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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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조선왕조실록
이성주 저 추수밭 2006년 05월

고등학교때 주입식 교육에 인이 박혀 버려서 인지
국사라는 과목이 참 따분하고 재미없게 느껴졌었는데.

엽기 조선왕조실록은 그렇지가 않다.
제목에 써져있는 엽기는 잊어 버리도록..
전혀 엽기 스럽지가 않으니깐..

책을 읽은지 몇시간 만에 끝을 본..
그 만큼 손에서 책을 놓기 싫은 재밌는 책입니다..

고등학교 국사 가르치듯 정보전달이 아닌 이야기 전달식이라 내용 이해도 쉽습니다.
현 시대의 나온 이야기와 과거 실록에서 나온 이야기를 교묘하게 섞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더 이해하기가 쉽지 않나 싶다.


책 내용을 보면..

효자비, 열녀비는 유교식 모범사례를 전파하기위한 것인데.
조선시대 내내 효자문을 받은 효자 가운데 에는 상당수가 "변비 치료" 의 공로로 효자문을 받았다.

임금이 내려준 사약을 마시고도 죽지 않았다.
사약을 준비하면서 별도로 활을 준비했다
그리고 방안을 덥게 해서
사약의 약발을 받게 했다..

여기서 궁금증... 왜 활을 준비하나..
활을 쏴서 죽이나 했는데 그런것이 아니라
사약을 마셔도 죽질 않으니
활줄을 풀어서 활줄로 목을 졸라 죽였다...
송시열도 사약을 먹고 죽었는데..
송시열 역시 사약을 마셔도 죽지를 않으니
금부도사가 제발좀 죽어 달라고 애원을 했다고 한다...

양반들이 많아졌다.
돈을주고서 족보를 샀으며, 대가 끊어질려는 집의 양자로 들어가 대를 이으며 자연적으로
양반이 되었으며, 인쇄술의 발달로 족보를 위조했다

내용은 이런식이다.

내용이 좀 적어서 아쉬운부분 있고
이 노무 책이 페이지끼리 붙어 있는게 몇장있어서 떼내고 보느라
책에 칼을 댔다..

고등학교때 이렇게 국사를 배웠다면..
진짜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과 아마 역사학을 전공할려는 친구들이
더 많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2권, 3권 이렇게 더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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